올해 2023년 여름도 이제 장마시즌에 접어 들었습니다.
이번 장마는 국지성 폭우가 동반되는 만큼 각 가정의 안전을 위한 준비를 미리 해두어야 합니다.
장마시즌에는 어김없이 침수피해가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오늘은 행정안전부에서 권고하는 침수대비 국민행동요령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침수대비 국민 행동요령
우리가 침수로 인한 피해를 가장 많이 보는 자산은 바로 차량입니다. 매년 장마시즌이 지나가면 침수 차량이 많이 생기곤 하는데요. 차량이 침수된다 하더라도 소중한 우리의 생명과 맞바꿀수는 없는것이죠.
그래서 침수대비 국민 행동요령 중 차량이용자의 행동요령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차량침수와 침수차량에서의 탈출
차량이용자는 차량이 침수될 수 있다는 판단을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그것은 바로 타이어가 물에 얼만큼 잠겼는지를 보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타이어의 2/3가 잠기기전에 차량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켜야 하며, 이동중이나 멈춰있을때 차량이 침수되는 경우에는 운전석의 목받침 철재봉을 이용해서 유리창을 신속하게 깨고 대피하여야 합니다.
하지만 유리창을 깨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유리창을 깨지 못한 경우는 차량 내.외부 수위 차이가 30cm이하가 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차량 문이 열리는 순간 신속하게 대피하여야 합니다.
2. 강한폭우 시 주행금지 및 지하차도 진입 금지
가한 폭우 시 주행을 금지하여야 합니다. 시간당 100mm의 비가 내리면 100m 이상 거리 표지판 식별이 불가능해지게 됩니다. 이럴 경우 차량을 즉시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고 비가 약해질 때까지 잠시 대기 하시는 것이 안전을 위해 좋습니다.
또한, 지하차도로의 진입은 금지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지하차도내 물이 고이기 시작하면 절대 진입하지 않으며, 진입을 이미하였을 경우에는 차량을 두고 신속하게 대피하여야 합니다.
3.세월교(잠수교) 횡단 금지
우리 주변에 세월교(잠수교)를 흔하게 볼 수 있는데요. 이곳 또한 폭우가 계속되면 진입을 금지하셔야 합니다.
교량에 물이 월류하면 절대 진입을 금지하고 우회하거나 안전한 곳에서 대기하셔야 하며, 만약 차량이 침수되어 차량이 고립되게 된다면 급류(차량쪽으로 흘러내리고 있는 물의 방향) 반대쪽 문을 열거나 창문을 깨고 탈출하여야 합니다.
이번주도 전국에 많은량의 비 예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비 피해없는 안전한 여름이 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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