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펩트론은 "1개월 지속형 비만. 당뇨 치료제 개발 진행 현황"을 홈페이지를 통해 알렸습니다.
펩트론 1개월 지속형 비만.당뇨 치료제 개발 진행 현황 게시글 바로 가기
1. 1개월 지속형 비만.당뇨 치료제 개발 진행 현황
아래 내용은 펩트론이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한 내용입니다.
「주주 여러분께
당사의 1개월 이상 지속형 비만.당뇨 치료제 개발 진행상황에 대하여 알려드립니다.
최근 유럽 소재의 글로벌 제약사의 당사 생산시설 방문 실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데 이어, 미국 소재의 글로벌 제약사의 대규모 방문 실사 일정도 11월에 진행하는 것으로 확정되었습니다.
글로벌 시장의 경쟁 상황을 고려한 신속한 개발을 위해 즉각적인 임상용 의약품의 생산 능력과 기술을 검증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며 사업화 전략 논의에서도 성공적인 결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대형 제약사들의 GMP on-site 방문 실사가 연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은 생산 시설의 보유와 완성도를 직접 확인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당사가 장기 지속형 GLP-1 계열 치료제의 개발과 상용화를 위한 최고의 파트너임을 입증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감사합니다. 」
2. 노보노디스크와 일라이릴리
펩트론이 다음과 같이 공지사항을 밝힌 부분에는 이미 언론을 통해 밝혀왔던 글로벌 제약사의 실사 부문은 사실임을 확인시켜주고 있습니다. 또한, 이번 공지를 통해 확실히 글로벌 비만 제약사들은 펩트론을 필요로 한다는 부분을 공고히 알렸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공지사항에서 먼저 언급한 유럽의 글로벌 제약사는 덴마크 제약사인 노보노디스크가 유력해 보입니다. 잘 알려진 것처럼 노보노디스크는 비만치료제인 "위고비"를 통해 글로벌 비만치료제 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중입니다. 노보노디스크와 실사까지 마친 만큼 앞으로 협상이 어떤 방식으로, 어떤 방식의 계약이 이루어질 것인지는 기다려 봐야 알 것 같습니다. 그것은 바로 두 번째 글로벌 제약사가 내달 11월에 펩트론 실사를 오기 때문입니다.
공지사항에서 두번째로 언급한 미국 소재 글로벌 제약사는 바로 일라이릴리로 추측됩니다. 이 부분은 저 말고도 펩트론에 관심이 있으셨던 분이시라면 저와 같은 생각을 하고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비만치료제는 글로벌 시장에서 이미 잘 알려진 바와 같이 노보노디스크의 "위고비"와 일라이릴리의 "마운자로"가 사실상 시장을 양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마도 펩트론의 입장에서는 두 기업에서 펩트론의 가치를 어느 쪽이 얼마만큼 알아주느냐에 따라서 선택 혹은 계약을 결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공지 사항을 통해 불확실성을 해소시켜준 만큼 시간은 펩트론의 편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금까지 1개월 지속형 비만.당뇨 치료제 개발 진행 현황에 대해 전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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