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맛우유', '요플레', '투게더' 하면 생각나는 기업이 있으신가요? 오늘 소개할 기업은 바로 "빙그레"입니다.
빙그레의 사전적 의미는 ' 입을 약간 벌리고 소리 없이 부드럽게 웃는 모양'입니다. 이처럼 빙그레는 대한민국에서 몇 안 되는 순우리말 회사명을 가진 기업으로 서울우유, 남양유업, 매일유업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대한민국 우유 생산업체이자 대표 빙과류 업체입니다.
1. 애국을 실천하는 기업, 빙그레
순우리말 회사명을 가진 기업인 빙그레는 2019년부터 아름다운 선행을 이어가고 있는데, 그것은 바로 독립유공자 후손을 긴 시간 동안 도와오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지난 2023년 8월 26일 빙그레공익재단은 국가보훈부(장관 박민식)와 함께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2023년도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장학생 45명에게 600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되었는데 장학생은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독립유공자의 후손 중 국가보훈부의 추천을 통해 선발된 학생들로 구성되었습니다.
2. 빙그레의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사업
빙그레공익재단은 2019년 3.1 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국가보훈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사업을 매년 시행해 오고 있습니다. 1차 장학사업을 통해 135명의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1억 8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였고, 2차 장학사업 기간 동안 225명의 장학생에게 3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게 되며 1, 2차 장학사업을 통해 8년간 360명에게 총 4억 8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게 됩니다.
3. 빙그레의 김호연 회장
빙그레공익재단은 2011년 2월, 개인과 기업의 기부문화 확산과 더불어 빙그레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의 체계화와 효율화를 통해 보다 적극적인 공익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빙그레가 출연해 설립되었습니다. 재단 출연사인 빙그레 김호연 회장은 독립유공자에 대한 오랜 관심과 노력에서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사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백범 김구 선생의 손녀사위이기도 한 김호연 회장은 사재를 출연하여 김구재단을 설립하였으며, 이봉창의사기념사업회 회장, 백범김구선생기념사업협회 부회장, 독립기념관 이사 등의 활동을 통해 다양한 독립유공자 지원사업에 힘써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가보훈처(현 보훈부)로부터 보훈문화상을 수상하기도 하였습니다.
이처럼 빙그레라는 기업은 인프레쉬((윔브스컴퍼니)와 더불어 애국을 실천하는 대표적인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애국을 실천하는 기업들이 계속 나오길 응원합니다.
지금까지 "애국을 실천하는 기업, 빙그레"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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