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기차

베트남 전기차 산업의 선두주자 빈패스트

by be bright 2023. 8. 23.

베트남의 전기차 제조기업인 빈패스트(VinFast)가 나스닥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빈패스트는 현지시간(22일) 나스닥 시장에서 이날 109% 상승한 36.72달러를 기록하며 시가총액이 440억 달러(약 59조)를 기록하였습니다.

지난 15일 상장한 이후 251%나 급등한 이 회사의 현재 시가총액은 840억 달러(약 112조 원)를 넘어 제너럴모터스(GM)와 포드자동차의 시총조차 훌쩍 뛰어넘었습니다.

출처 - 빈패스트(VINFAST)

빈패스트

빈패스트는 베트남 최대 기업인 빈그룹이 2017년 9월에 설립한 베트남의 유일한 자국 브랜드 전기차 제조사이자 전기 스쿠터 제조사입니다. 기아, 마쓰다, 푸조 등의 타사 브랜드 자동차를 위탁 생산하는 베트남 최대의 민간 자동차 기업 타코의 지위에 도전할 수 있는 정도로 빈패스트는 성장해 가고 있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베트남의 대표 기업인 Vingroup이 2017년에 설립한 빈패스트(VinFast)는 전기차 산업에서 빠르게 성장하며 주목받는 기업입니다. 빈패스트는 2020년, 베트남에서 자체 개발한 첫 번째 전기차인 "빈패스트 VF31"을 선보이며 베트남 자동차 산업에 진정한 혁신을 가져왔습니다. VF31은 접근 가능한 가격과 뛰어난 성능을 갖춘 소형 전기차로, 베트남 국내외 시장에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빈패스트는 기존 자동차 제조 경험과 함께 높은 수준의 기술력을 통해 빠른 시간 안에 전기차 분야에서의 입지를 확립해 나가고 있습니다.

빈패스트의 기술 혁신과 미래전망

빈패스트는 자동차 제조뿐만 아니라 전기차 기술 혁신에도 주력하고 있습니다.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배터리 수명 연장, 충전 속도 향상, 자율 주행 등의 기술적 도약을 이루어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 혁신은 빈패스트를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주요 플레이어로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빈패스트는 단순히 자동차를 만드는 것을 넘어서, 베트남의 모범적 기업으로서 자리매김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빈패스트는 그들만의 전기차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충전 인프라의 확보와 확장에도 주력하며 환경 친화적인 교통수단의 보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미래에는 다양한 차량 유형과 모델을 개발하여 다양한 고객층의 요구를 충족시킬 계획입니다.

빈패스트는 이러한 역량을 기반으로 미국 나스닥시장에 입성하는 등의 성과를 보이며 전기차 산업에서의 성장과 기술 혁신을 통해 국제무대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들의 역사와 발전, 미래에 대한 전망은 전기차 산업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사례로 평가될 수 있습니다. 빈패스트가 지속적으로 발전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모색하는 모습은 긍정적인 영향으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글로벌 전기차 시장은 그야말로 춘추전국시대라 할 수 있습니다. 전기차 시장을 지배하고자 하는 만만치 않은 경쟁자들이 포진한  전기차 시장 상황은 빈패스트에게도 있어 앞으로 치열한 경쟁이 시작될 것임을 알리고 있습니다.

일론 머스크로 대표되는 ‘테슬라’와 유명 투자자 워런 버핏의 지원을 받는  중국의 ‘BYD’ 등은 전기차 시장을 이끌어가고 있는 선두하고 있는 기업들입니다. 이들은 최근 판매량 증가를 위해 가격 인하 정책을 펼치고 있는 것도 전기차 시장이 무한경쟁 시장에 들어갔음을 의미합니다.

빈패스트그룹의 발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판매량은 1만1300대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같은 기간 테슬라의 판매량은 88만 9000대 이상으로 기록되었습니다.테슬라와 같은 선두 그룹과의 격차를 빈패스트가 얼마나 줄이느냐에 따라 빈패스트는 전기차 업계에서 경쟁을 이어 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베트남 전기차 산업의 선두주자 빈패스트에 대한 포스팅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