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의 이차전지소재 사업 메카 율촌산업단지

포스코그룹의 이차전지소재 사업의 공격적인 확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포스코홀딩스는 포스코HY클린메탈의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을 준공해 그룹의 이차전지소재 사업이 지속가능하도록 자원 선순환 구조를 확립했습니다.

출처-포스코그룹

 

1. 포스코, 이차전지소재 리사이클링 공장 준공

포스코홀딩스는 지난 7일 전라남도 율촌산업단지에서 포스코HY클린메탈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 준공식을 가짐으로서 그룹의 이차전지소재 사업이 지속가능한 자원 선순환 구조를 확립했습니다.

2. 포스코그룹의 이차전지의 메카로 떠오른 율촌산업단지

포스코그룹은 전라남도의 율천산업단지에 기업의 모든 역량을 쏟아부으며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에코프로그룹이 포항을 중심으로 기업사의 투자를 쏟고 있는것과 같이 포스코 또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이차전지산업의 수직계열화를 완성짓은 최적지로 전라남도 율촌산업단지를 선택한 것입니다.

포스코그룹은 양극재, 전구체, 리튬, 리사이클링 등의 지속적인 투자로 포스코그룹을 세계적인 이차전지소재 대표기업으로 발전시킬것이며 전라남도가 이차전지소재의 메카가 될 것이라고 언론을 통해 밝힌 바 있습니다.

포스코그룹사의 핵심사로 거듭날 포스코HY클린메탈

포스코HY클린메탈은 포스코홀딩스와 중국의 화유코발트, GS에너지가 합작한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전문 회사입니다.

이번에 준공된 리사이클링 공장은 연간 블랙파우더 1만2000t을 처리해 니켈 2500t, 코발트 800t, 탄산리튬 2500t 등 이차전지소재의 원료가 되는 금속 자원을 회수할 수 있습니다. 블랙파우더는 폐배터리를 파쇄해 선별 채취한 검은색 분말로 리튬, 니켈, 코발트, 망간 등 이차전지소재의 원료인 고가의 금속을 함유해 재활용 가치가 매우 높은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포스코홀딩스가 지난해 8월 폴란드에 설립한 PLSC(Poland Legnica Sourcing Center) 공장에서 이차전지 스크랩과 폐배터리를 파쇄해 블랙파우더를 만들면, 포스코HY클린메탈 리사이클링 공장에서 이차전지소재 원료 금속을 추출하는 구조를 완성한 것입니다.

포스코HY클린메탈은 이차전지소재 원료 금속의 회수율을 극대화하는 공정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공정에서 발생하는 구리, 황산나트륨 등 부산물도 제품화해 폐기물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포스코HY클린메탈은 생산한 제품을 같은 율촌산업단지 내 인접한 포스코퓨처엠의 양극재 공장에 공급해 포스코그룹 이차전지소재사업의 원료 조달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포스코홀딩스의 이차전지 수직계열화 완성

포스코홀딩스는 리튬, 니켈 등 이차전지소재 핵심원료와 양·음극재 및 차세대 이차전지용 소재는 물론 리사이클링 사업 능력도 확보하면서 포스코그룹의 완전한 이차전지소재 밸류체인을 구축해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습니다.

특히 이번 이차전지 리사이클링공장 준공을 통해 배터리사에서 발생한 공정스크랩 및 폐배터리로부터 원료 금속을 회수하고, 이를 다시 이차전지소재 생산에 활용하는 친환경 자원 순환체계(Closed loop)를 구축해 광산 채굴 등 원료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을 최소화하고 원가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포스코홀딩스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로써 포스코홀딩스는 전라남도 율촌산업단지에 이번에 준공한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 이미 가동 중인 포스코퓨처엠의 양극재 공장, 건설 중인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등 이차전지소재 콤플렉스를 조성하고 생산거점으로 발전시켜나가고 있음을 명확히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