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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시황

밀리의 서재 알아보기

by be bright 2023. 8. 26.

밀리의 서재는 월정액으로 도서를 대여해 읽을 수 있는 전자책 서비스입니다. 2016년 출범한 밀리의 서재는 2017년 10월 국내 최초로 월정액 전자책 구독 서비스를 선보인 독서 플랫폼 업체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현재는 오디오북, 오디오 드라마, 챗북(채팅형 독서 콘텐츠), 도슨트북과 오브제북 등 다양한 도서 관련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으며, 2021년 9월 지니뮤직이 인수하면서 밀리의 서재는 KT그룹으로 편입되었습니다.

출처 - 밀리의 서재 홈페이지

밀리의 서재 기업공개(IPO) 증권신고서 제출

밀리의 서재는 지난해 상장을 추진했던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기업공개(IPO) 시장 위축이 되면서 기업공개를 철회했었지만  올해 드디어 밀리의 서재가 밀리의서재가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한 것입니다.

밀리의 서재는 올해 상반기에 매출액 260억 원, 영업이익 5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매출액 458억 원, 영업이익 42억 원을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수익성 부분에서 확실히 좋아진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예상되는 올해 실적은 매출액 741억 원, 영업이익 128억 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국내 최대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는 이번 기업공개를 통해 조달한 자금으로 콘텐츠 투자와 출간사업을 확대하는 데 사용할 계획입니다. 

밀리의 서재 시장성

국내 최대 독서 플랫폼인 밀리의 서재가 보유 중인 독서 콘텐츠는 약 15만권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파트너 출판사 약 1800곳을 확보하며 밀리의 서재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독서 플랫폼으로 성장하였고 앞으로도 성장을 지속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기준으로 누적 구독자 수가  약 640만명을 기록할 만큼 안정적인 시장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밀리의 서재 미래 성장성 밀리 로드

밀리의 서재의 성장성은 이번 기업공개를 통해서 시장에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밀리의 서재는 주식시장 상장 이후 오리지널 지적재산권(IP) 확보와 신사업에 투자한다는 계획을 밝혔기 때문입니다. 이미 지난 5월 IP 확보와 작가 발굴을 위해 창작 플랫폼 '밀리 로드' 베타 서비스를 시작하였고 서비스를 시작한 지 3개월 만에 약 1000편이 연재되고 있을 정도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밀리 로드를 통해 발굴한 우수한 작품은 전자책과 종이책 등으로 출간할 계획입니다. 또 앞으로 밀리의 서재는 오리지널 IP를 확보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힌 만큼 모기업인 KT그룹과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도서 IP 중심의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전 세대에게 풍부한 콘텐츠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예스24를 비롯한 비슷한 업종군은 밀리의 서재 가치평가에 참고할 만한 사항이 될 것임 만큼 앞으로 밀리의 서재가 더욱 성장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