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랩지노믹스

랩지노믹스, AI 알고리즘 개발 완료

by be bright 2023. 8. 22.

유전체 분자진단 전문기업 랩지노믹스의 자회사 제노코어비에스가 의료 데이터 기반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자체 개발했습니다. 이로써 랩지노믹스는 AI 알고리즘을 활용해 개인화된 ‘건강 진단 데이터 서비스(IB서비스)'를 보험사 등 금융 관련기관에 공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출처 - 랩지노믹스 홈페이지

랩지노믹스, AI 알고리즘 개발 완료

랩지노믹스의 자회사 제노코어비에스는 AI 암진단 예측 플랫폼 메셈블(Mesemble)을 개발하고 관련 특허 출원 준비를 마쳤습니다. 암 질환 후성유전체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을 통해 DNA 메틸레이션(Methylation) 데이터를 분석하고 암 발생 예측이 가능하게 된 것입니다.

이번에 개발한 IB서비스 플랫폼은 건강검진 데이터, 약 처방 데이터, 랩지노믹스 검사센터의 제노팩 검사(암질환 유전 검사) 등 검사자의 동의 절차를 거쳐 해당 플랫폼을 통해 확보한 의료 데이터를 분석하게 됩니다. 이를 토대로 검진자의 특정 질병에 대한 취약 여부, 유전 질환 보유 및 발생 여부, 건강 상태 변화 등의 정보를 수요 금융사 등에 제공합니다.

랩지노믹스의 자회사 제노코어비에스는 검사자의 보험가입 이력, 건강검진 이력 등 개인화된 정보를 더해 보험사 등에서 고객의 건강 상태에 맞는 최적의 보험 상품 추천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 보험대리점(GA)을 시작으로 국내 대형 보험사 및 해외시장으로 확장해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의 핵심 역할 기대

이러한 플랫폼 개발에 랩지노믹스는 진단을 통해 구축한 방대한 진단 결과 데이터가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개화의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랩지노믹스의 진단 기술력, 랩지노믹스 검사센터의 검사 데이터, 제노코어비에스의 IT 기술력이 융합해 상호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의료 패러다임이 질병의 사후적 진단·치료에서 선제적 예방, 관리로 무게중심이 옮겨가면서 진단의 중요성이 더 증가하고 있는 시장 상황입니다. 이러한 흐름에 힘입어 최근 만성질환의 사전 예방부터 진단, 사후 치료를 보장하는 종합 건강보험 상품을 앞다퉈 출시하고 있는 가운데 랩지노믹스의 자회사 제노코어비에스가 자체 개발한 의료 데이터 기반 AI 알고리즘을 통해 국내 대형 보험사에 유용한 의료 데이터를 제공하고, 보험사가 고객에게 맞춤형 보험상품을 추천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건강검진 결과, 걸음 수, 유전체 검사 정보 등 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개인화된 맞춤형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을 통해 운영하는 사례도 있는 만큼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은 앞으로 유망한 분야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