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타기에 매우 좋은 계절이 다가왔습니다. 저 또한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는 한 사람으로서 자전거를 즐겨 타는 편입니다. 자전거의 좋은점은 정말 여러가지가 있지만 저 같은 경우는 자전거를 통하여 힐링을 한다는 점이 가장 좋은점인것 같습니다.
물론 사람마다 자전거를 즐기는 이유는 각자 다르겠지요. 이처럼 짬짬이 시간 날 때마다 저에게 소소한 즐거움과 많은 기쁨을 선사해 주었던 저의 자전거는 바로 국내 삼천리자전거의 브랜드 첼로(cello)의 케인 D8 모델입니다. 저의 자전거는 이런 디자인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입문용으로 첼로 케인 D8 선택한 이유
저의 첼로 케인D8은 2021 모델로 프레임 카본차에 무게는 대략 8.3kg이고 구동계는 풀 울테그라를 장착하고입니다. 저에게 첫 로드 입문의 길잡이가 되어준 친구죠. 올해 라이딩도 이 친구와 즐겁게 하고 있는 중입니다. 자전거 타시는이웃님들 중에 로드 입문을 생각하시는 분이 계실까 싶어 말씀을 드리자면 다들 비슷하시겠지만 로드자전거의 브랜드가 참 많죠. 그래서 저도 첫 로드자전거를 선택할 때 많은 분들처럼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어떤 자전거를 선택해야 할까요. 저의 경험을 말씀드리자면 우선 첫번째는 누가뭐라해도 본인이 그 자전거의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야 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첫 번째 우선순위는 디자인이라 생각합니다. 디자인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손이 잘 안 가게 되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디자인은 개인 취향이니 본인이 보고 예쁜 자전거로 선택하시면 된다고 봅니다.
그럼 두 번째는 뭘까요. 저의 기준에서 두번째는 가성비 모델 선택이었습니다. 저는 자전거 구매 당시 이 정도 가격에 카본차, 구동계 풀울테그라 딱 이 정도만 기준으로 봤던 거 같습니다. 처음 자전거를 샀을때 모두 마음에 들었지만 한가지 아쉬웠던건 안장이었습니다. 저하곤 약간 잘 안맞는것 같아서 저 같은 경우는 안장만 스페셜라이즈드 미믹안장으로 교체했습니다. 미믹안장 같은 경우는 저하고 잘 맞아서 라이딩이 한결 편해졌습니다. 그러고 보니 자전거 산 뒤 딱 안장만 바꿔주었네요. 이처럼 전 자전거 사고 돈이 더 안들어갈 가성비 자전거 추천드립니다.
세 번째 고려 사항은 자전거의 추후 관리측면이었습니다. 저는 구매 당시 가성비, As, 추후 관리 측면을 제일 많이 고민했던 것 같습니다. 동네방네 여기저기 찾기 쉬운 삼천리대리점이 제가 케인을 선택하게된 이유입니다. 어디 가든 쉽게 정비 받을 곳이 있다는 것은 정말 큰 메리트입니다. 스트레스 크게 받고 싶지 않은 분께 추천드립니다.
간략한 스펙은 제조사 홈피를 보시면 잘 나와있지만 카본차에 무게는 8.3kg, 구동계는 풀울테그라 구성. 이 정도 구성에 동네마다 있는 삼천리자전거 매장, 구매 당시 합리적인 가격, 좋은 가성비, 이 요건이 잘 부합되어 지금도 좋은 친구로 지내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해외 브랜드보다 국내 자전거의 인지도가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첼로 자전거도 나름 좋은 편이니( 첼로엘리엇팀도 있죠) 입문을 생각하시는 분들께는 그래도 좋은 선택지가 될 것 같습니다.
위의 사진은 작년에 라이딩하며 소소하게 찍어두었던 사진 몇 장을 첨부하였습니다. 사진을 보며 글을 쓰는 지금도 저 때가 저에게 있어 참 좋았던 계절이었구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저 당시에도 자전거를 타면서 힘들다기 보단 참 재미있다는 생각을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로드자전거에 입문하시고자 하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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