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파트 단지를 산책하시다 보면 빨간색의 열매가 아주 예쁘게 매달려 있는 나무를 보신 분이 계실 것이라 생각됩니다. 저 또한 산책을 하며 발견하게 되는 이 빨간색의 열매가 달린 나무를 보게 되었는데요. 이 빨간색의 열매가 무엇인가 했더니 바로 마가목의 열매였습니다. 그렇습니다. 오늘은 마가목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1. 마가목
마가목(Sorbus commixta)은 잎과 꽃이 아름다운 데코라티브 식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식물은 주로 아시아 지역, 특히 한국과 중국에서 주로 발견되고 있으며, 아름다운 꽃과 예쁜 빨간 열매를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마가목은 로즈패밀리(Rosaceae)에 속하는 나무로, 봄에 화사한 꽃들을 피우고 가을에는 빨간 열매를 맺습니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정원에서 장식적으로 많이 사용되며, 먹을 수 있는 열매를 생산하기도 합니다. 또한, 이 식물은 주로 잎과 꽃을 활용한 전통 의학에서 사용되기도 합니다.
2. 마가목의 꽃말
마가목(Sorbus commixta)의 꽃말은 "사랑의 시작"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 꽃말은 새로운 사랑, 관계, 혹은 시작을 상징하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마가목의 아름다운 꽃이 봄에 피어나면, 그 순간이 새로운 시작이나 사랑의 발전을 상징하는 것으로 여겨집니다. 따라서 마가목의 꽃을 선물하는 것은 특별한 순간을 기념하거나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는 행사에 적합할 것입니다.
3. 마가목 개화시기
마가목(Sorbus commixta)은 일반적으로 봄에 꽃을 피웁니다. 마가목꽃은 주로 4월부터 5월 사이에 피게 되는데 이 기간에 정원이나 산책로의 마가목들은 아름다운 꽃을 피워 산책로를 가득 채우게 됩니다. 마가목꽃들은 주로 흰색이나 연한 분홍색을 띠게 되어 아름다움을 선사하게 됩니다. 또한, 마가목꽃은 봄에 개화를 하기 때문에 마가목은 봄의 시작을 알리는 꽃으로도 간주됩니다.
4. 마가목 열매
마가목(Sorbus commixta)의 열매는 사진에서 보시는 것과 같이 빨간색을 띠고 있으며 대부분 가을에 익게 됩니다. 마가목의 열매는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고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마가목 열매"로 흔히 불리고 있습니다. 마가목 열매는 비슷한 다른 로즈 패밀리(Rosaceae)의 식물 열매와 마찬가지로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크기는 작은 편이지만 한 가지당 많은 열매를 맺고 있고 대부분 빨간색을 띠고 있지만 종종 주황색을 띠고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열매의 맛은 달콤한 맛과 신맛이 조금 있는 편이며 이러한 맛 때문에 주스나 잼을 만드는 데도 사용되기도 합니다. 또한, 마가목 열매는 풍부한 비타민 C와 다양한 항산화물을 함유하고 있어 건강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러한 점 때문에 마가목 열매는 식용으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5. 마가목 열매의 효능
마가목(Sorbus commixta) 열매는 풍부한 비타민 C를 함량하고 있고 다양한 항산화물을 함유하고 있어 건강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비타민 C 함량
마가목 열매는 풍부한 비타민 C를 함유하고 있어 면역 체계를 강화하고 감염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비타민 C는 항산화 기능도 있어 세포 손상을 줄이고 산화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항산화 효과
마가목 열매에는 항산화물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항산화물은 자유 라디칼로부터 세포를 보호하고 신체 내의 염증을 줄일 수 있으며, 이는 다양한 질병의 예방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소화 개선
마가목 열매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소화를 개선하고 변비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혈액 순환 개선
몇몇 연구에 따르면 마가목 열매는 혈액 순환을 개선하고 혈관 건강을 증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항염증 효과
마가목 열매의 일부 성분은 항염증 효과를 가질 수 있으며, 관절염 및 다른 염증 질환의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랑의 시작"이라는 꽃말, 마가목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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